해외 본사와의 화상회의에서 "People Analytics 결과 어떻게 나왔나요?"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당황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글로벌 팀 미팅에서 "Agile HR"이나 "Employee Experience" 같은 HR 용어들이 나올 때마다 정확한 의미를 몰라서 소극적으로 참여할 수밖에 없었던 적 있으신가요?
최근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화가 가속화되면서 HR 실무진들에게 영어 커뮤니케이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특히 인사 용어의 영어 표현은 번역기로는 해결되지 않는 미묘한 뉘앙스가 있어서, 정확한 HR 용어를 알고 있느냐가 글로벌 무대에서의 전문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어요.
많은 HR 담당자들이 이런 고민을 하고 있어요.
"내용은 다 알고 있는데 영어로 표현하지 못해서 전문성이 떨어져 보인다", "글로벌 회의에서 소외감을 느낀다", "승진 기회를 놓치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거든요.
실제로 같은 업무 역량을 가지고 있어도 글로벌 HR 용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는 큰 차이가 생기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HR 트렌드는 더욱 글로벌화되고 있어요. 디지털 전환, 하이브리드 근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 새로운 HR 용어들이 계속 등장하고 있고, 이런 용어들을 모르면 최신 HR 트렌드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습니다.
요즘 HR 업계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Agile HR"을 모르시는 분은 거의 없을 거예요. 하지만 해외 팀과 "우리도 애자일 HR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요"라고 영어로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분은 많지 않죠. 기존의 경직된 HR 프로세스에서 벗어나 빠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방식을 의미하는데, 글로벌 기업들 사이에서는 이미 필수 개념이 되었어요.
"People Analytics"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사 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이 중요해지면서 모든 HR 담당자가 알아야 할 핵심 용어가 되었어요. 하지만 단순히 "인사 분석"이라고 번역하는 것을 넘어서, "Our people analytics shows that flexible work arrangements improve retention by 23%"처럼 구체적인 데이터와 함께 활용할 수 있어야 진짜 전문가죠.
"Hybrid Work Model"은 코로나19 이후 모든 회사의 화두가 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단순한 재택근무와 혼동하고 있어요. 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를 전략적으로 결합한 새로운 업무 방식으로, 해외 본사에서 "What's your hybrid work strategy?"라고 물을 때 체계적으로 답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채용 업무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ATS"라는 용어를 모르실 리 없을 거예요. Applicant Tracking System의 줄임말로 채용관리시스템을 의미하지만, 해외 HR 솔루션 업체와 미팅할 때는 반드시 영어 용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Our ATS integration will streamline the hiring process"처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죠.
"Talent Pipeline"은 미래 채용을 대비해 미리 확보해둔 잠재 후보자들을 의미하는 인사 용어 영어 표현이에요. 국내에서는 "인재풀"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글로벌 맥락에서는 영어 표현이 훨씬 정확하고 전문적으로 들립니다. "We're building a strong talent pipeline for senior technical roles"처럼 구체적인 포지션과 함께 언급하는 경우가 많아요.
"Employee Value Proposition"은 줄여서 EVP라고도 하는데, 우리 회사가 직원에게 제공하는 총체적 가치를 의미해요. 단순한 급여나 복리후생을 넘어서 성장 기회, 업무 환경, 기업 문화까지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이죠. 글로벌 인재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EVP 구축은 모든 HR 담당자의 필수 과제가 되었습니다.
성과평가 시즌이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360-degree Feedback"은 이제 대부분의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어요. 하지만 해외 매니저와 "How do we interpret 360-degree feedback results?"라는 심도 있는 논의를 할 때는 관련 용어들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상사, 동료, 부하직원들의 다면평가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영어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하거든요.
"OKR"은 Objectives and Key Results의 줄임말로, 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널리 사용하는 목표 관리 방법론이에요. 기존의 KPI와는 다른 접근 방식으로 더 유연하고 도전적인 목표 설정을 특징으로 하는데, "Our OKRs are aligned with company strategic objectives"처럼 조직 목표와의 연계성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Performance Improvement Plan"은 줄여서 PIP라고 하는데, 성과가 미흡한 직원을 위한 개선 계획이에요. 단순히 "성과개선계획"으로 번역하는 것을 넘어서,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평가 기준까지 영어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요즘 모든 HR 담당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Psychological Safety"는 구글의 연구를 통해 널리 알려진 개념이에요. 단순히 "심리적 안전감"으로 번역하는 것을 넘어서, 어떻게 측정하고 개선할 건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영어로 논의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Building psychological safety requires consistent leadership behavior"처럼 리더십과의 연관성을 설명하는 경우가 많아요.
"Employee Engagement"는 직원 몰입도를 의미하는 핵심 HR 용어 중 하나입니다. 단순한 만족도를 넘어서 정서적 몰입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High employee engagement correlates with better business outcomes"처럼 비즈니스 성과와의 연관성을 강조하는 표현을 자주 사용해요.
"DEI"는 Diversity, Equity, Inclusion의 줄임말로, 현대 HR의 핵심 가치를 대표하는 용어예요. 단순히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서 형평성과 포용성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으로, 모든 글로벌 기업의 필수 아젠다가 되었습니다.
데이터 기반 HR이 중요해지면서 "HR Analytics" 관련 용어들의 중요성도 커졌어요. "Turnover Rate"는 이직률을 의미하는 기본적인 지표이지만, "voluntary turnover"와 "involuntary turnover"로 구분해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Our voluntary turnover rate has decreased by 15% after implementing flexible work policies"처럼 개선 방안과 연결해서 설명하는 경우가 많아요.
"Employee Net Promoter Score"는 줄여서 eNPS라고 하는데, 직원이 회사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을 측정하는 지표예요.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사용되던 NPS를 HR 영역에 적용한 것으로, 직원 만족도와 충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도구로 활용됩니다.
"Quality of Hire"는 신규 채용자들의 성과와 적응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지표로, 채용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metrics예요. "Our quality of hire has improved significantly with structured interview processes"처럼 채용 프로세스 개선과 연결해서 설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HR 영어 용어들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해외 본사와의 회의에서도 당당하게 의견을 제시하고, 글로벌 HR 트렌드에 대해 전문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거예요.
"Our people analytics indicates that implementing agile HR practices has improved employee engagement by 30%"라고 말할 수 있다면, 여러분을 보는 시선도 완전히 달라질 겁니다.
중요한 건 용어를 단순히 외우는 게 아니라 실제 업무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거예요.
각 용어가 어떤 맥락에서 사용되는지, 어떤 관련 개념들과 함께 나오는지 알고 있으면 글로벌 HR 커뮤니케이션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모든 HR 용어들을 포함해 총 100개의 필수 인사용어 영어 표현을 정리한 "HR 영어 용어 완전 가이드북"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실제 글로벌 기업에서 사용되는 표현들과 구체적인 활용 예시까지 모두 담았어요.
📚 가이드북 주요 내용:
✔︎ 2025년 최신 HR 트렌드 용어 20개
✔︎ 채용 & 인재관리 실무 용어 25개
✔︎ 성과관리 & 평가 핵심 용어 20개
✔︎ 조직문화 & 복리후생 필수 용어 20개
✔︎ HR 데이터 분석 전문 용어 15개
✔︎ 글로벌 회의에서 바로 쓰는 실용 표현집